16일 합동연설회 개최, 18일 선거 실시
광역 합병농협인 보은농협 조합장 선거에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보은농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헌)는 지난 8일 안종철 현 조합장과 곽덕일 이사, 지종식 감사 등 3명이 최종 등록, 기호 1번에는 지종식씨, 기호 2번은 안종철 조합장, 기호 3번은 곽덕일씨가 각각 배정됐다고 밝혔다.곽덕일씨와 지종식씨는 이번 조합장 출마를 위해 지난 5일 이사와 감사를 각각 사퇴함에 따라 보은농협은 조합장 선거 후 임원 선거도 실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후보들은 지난 9일부터 보은읍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으며 합동 연설회는 오는 16일(화) 오후 2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후보자간 연설시간은 30분이내이다.
한편 투표는 오는 18일 4532명의 선거인이 보은지점 별관식당, 외속지점 회의실, 내속지소 회의실, 내북지점 회의실, 산외지점 회의실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하며, 개표는 보은지점 2층 예식장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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