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중부지구대 라균석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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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 중부지구대 라균석 소장
  • 곽주희
  • 승인 2003.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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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주년 경찰의 날 국무총리 표창
“민중의 지팡이로써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돼 무척 부끄럽습니다.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5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기본치안질서 확립, 우수파출소 운영 직원 사기진작, 교통 무사망 50일작전, 청소년 선도, 치안홍보활동 강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경찰서 중부지구대 라균석(54, 경위) 소장.

라 소장은 농업인 상대 교통사고 및 도난 예방 홍보는 물론 학교 범죄예방교실 및 관할구역 주민 대상 홍보 등으로 범죄발생을 전년대비 30% 감소시켰고 검거율을 50% 향상시켰다.

직원 대상의 조·석회시 교양 및 확인으로 30여회에 걸쳐 직원들이 경찰청장 표창 등을 수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진입로 포장, 직원숙직실 및 대원 휴게실 노후 배관교체, 냉장고·세탁기 교체 등 환경정비로 직원들의 복지향상에 공헌했다.

또한 라 소장은 교통 무사망 50일 작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어머니 경찰대를 조직해 청소년 선도 및 외지차량 조회 등으로 범죄예방에 일조할 수 있도록 지도해 어머니 경찰대가 올해 사회단체부문 충북 치안대상을 수상하게 했다.

지난 80년 10월 순경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라 소장은 2000년 경위로 승진, 지난해 5월부터 읍내파출소장으로 근무, 현재 중부지구대 소장으로 보은읍·내속·수한·산외면 치안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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