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기술센타(소장 구우서)에서는 6일 삼승면 복지회관에서 사과재배농가 135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과원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 하였다.

이번 교육은 진흥청에서 작성한 경영진단표를 기술센타에서 군내 과수 농가의 실정에 맞도록 조정해 관리방법, 생산관리, 판매 등 어느 과정에 문제가 있는가를 농가 스스로가 찾아 낼 수 있는 경영 표준진단표의 이용에 관한 것이었다.

기술센타는 경영 표준진단표에 의한 진단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하여 농가 지도에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진단과 분석을 위해서는 농가의 철저한 기록관리가 우선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지속적으로 농가의 경영진단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이 발전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 사과연구소 이순원 박사를 초빙하여 사과의 경쟁력 제고 방안과 사과 병충해 종합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