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중학교 학교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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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중학교 학교축제 풍성
  • 곽주희
  • 승인 2003.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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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 참여, 화합의 잔치 펼쳐
군내 중학교 학생들이 1년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솜씨를 선보인 학교 축제가 각 학교마다 풍성하게 열렸다. 보은중학교(교장 김홍래)는 지난 21∼22일 제13회 뱃들제를 열어 그 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펼쳐 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21일에는 뱃들가요제, 만화그리기, 컴퓨터게임, 정보사냥대회, 독서퀴즈대회 등 경연대회와 시낭송, 피아노 독주, 교사 찬조 및 중창, 학부모찬조, 자모합창, 미스·미스터 뱃들, 풍물 등 특별활동을 통해 익힌 솜씨를 발표하고 자랑했다.

이밖에 시화, 수채화, 서예, 도예, 판화, 수묵화, 사진 및 가훈, 과학발명품 등 3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 전시회를 열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25일에는 제기차기, 뱃들 장사 선발전, 팔씨름, 단체줄넘기, 씨름, 줄다리기 등 민속경기 위주의 뱃들 한마당을 펼쳤다.
원남중학교(교장 곽동헌)는 지난 22일 학교 운동장 및 급식실, 컴퓨터실에서 특별활동을 통한 제13회 금적제를 개최했다.

전시마당으로 시화전, 미술전, 독서신문, 애송시집, 생활수학 종이접기, 십자수, 가족자랑, 우리고장 농산물 전시, 교사 및 학부모 작품 등을 전시했으며, 자모와 학생들의 솜씨를 자랑한 먹거리 장터, 생활용품 및 책을 판매한 알뜰시장을 열었다.

또한 컴퓨터실에서 정보검색대회, 얼굴에 사과 배 그림그리기 등 대회 마당과 공연 마당으로 각 학년별 중창, 가요, 춤, 마술쇼, 합주, 촌극, 율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놀이 마당에서는 제기차기, 림보게임, 닭싸움, 사과 길게 깎기, 투호, 단체 줄넘기 등 민속경기로 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

회인중학교(교장 이해웅)는 지난 12일 강당 및 운동장에서 제7회 회인골 축전를 개최했다.
오전에는 민속놀이로 단체줄넘기, 씨름, 제기차기, 투호, 림보게임, 팔씨름, 닭싸움, 훌라후프,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를 실시했으며, 시화, 회화, 공예 등 교과활동부문과 십자수반, 신문활용반 등 특별활동부문 작품과 교사 및 학부모 작품 등을 전시했으며,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알뜰시장 및 먹거리 장터도 운영했다.

오후에는 발표회로 난타, 피아노 독주, 핸드벨 연주, 합창, 수화, 연극, 차력쇼, 패션쇼, 어머니 찬조출연 등 1년동안 특기적성교육으로 배운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산했다. 보은여자중학교(교장 김중규)는 지난 22∼23일 학교 강당 및 운동장,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16회 춘수골 축제를 개최했다. 22일 강당에서 미술작품, 시화, 가족신문, 기술·가정작품, 퀼트, 한지공예, 교사 및 학부모 작품 전시회가 펼쳐졌으며, 특히 과학작품은 과학특기적성 교육으로 23개조를 구성, 1년동안 군내 자생하는 들꽃이나 곤충을 관찰해 만든 과제물, 센서를 이용한 작품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알뜰시장과 먹거리장터 운영, 체육대회를 개최했으며, 23일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사물놀이, 합창, 어머니중창, 댄스, 촌극, 교사 찬조, 보컬 찬조출연 등 발표회를 개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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