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건강원 시상 의료교육 실시
상태바
마을 건강원 시상 의료교육 실시
  • 보은신문
  • 승인 2000.12.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본의학상식 갖는데 도움
군보건소(소장 이종란)에서는 각 마을에 위촉한 마을 건강원들에 대한 시상 및 의료 교육이 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교육에 앞서 실시된 시상식에서는 건강원 공로상으로 임행자(수한 거현), 유우섭(탄부 매화), 박희순(회북 용곡), 이순덕(보은 누청)씨가 선정 되어 군수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심상결 부군수는 “건강원 여러분이 각 마을의 파수꾼으로써 보건소의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면서 “주민들간에 소외감을 갖지 않고 동등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보건소 일에 앞장서서 도와달라”고 말해 건강원들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날 건강원들은 보건소 한의사인 손희락씨와 북암보건진료소장 정미경씨로부터 가정한방과 유방암 자기진단법에 관한 교육을 받았고, 초정노인병원장으로부터 치매원인 및 관리에 대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기본 지침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밖에 근육이완운동에 대한 시연 및 소화기계 질환의 예방과 증상에 대해 의명병원 이상구 박사의 설명을 들었다. 한편 교육을 받은 건강원들은 “보건소의 모니터 요원으로써 기본적인 의학 상식을 가출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마을 건강원은 보건소 관할 마을마다 1명씩 위촉, 98명이 활동하고 있고 질병이 발생하거나 응급환자 발생시 보건소나 119에 연락하는 일 등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