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대원들과 협의회원들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방범순찰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등 완벽한 치안 유지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0일 제8대 보은 죽전자율방범대장에 취임한 박문규(40, 사업)씨는 “회원들의 상호 단결과 화합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 모범적인 단체로 성장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장은 “현재 5명의 근무자가 죽전을 포함해 금굴, 지산 등 보은읍 남부지역 전체를 윤번제로 돌아가며 하고 있는 방범순찰 활동과 취약지역인 충혼탑, 흉물로 방치된 아파트, 빈집, 학교 주변 등에 대한 방범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내 크고 작은 애경사 챙기기, 충혼탑 및 항건천 쓰레기 수거, 응급복구 작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피력했다.
박대장은 또 “마을회와 방범협의회와 함께 지난 86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경로잔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피력. 박대장은 지난 94년 죽전 지역에 좀도둑이 극성을 부려 주민들의 피해가 늘어나자 죽전자율방범대를 발족시킨 장본인으로 8년 동안 주민들의 재산보호와 안녕을 위해 헌신해온 인물이다.
보은읍 금굴리가 고향으로 송죽초(8회), 보은중(29회), 보은고(5회)를 졸업한 박대장은 화끈한 성격에 신의가 두터우며, 만능 스포츠맨으로 보은읍 죽전리에서 롯데아이스크림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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