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초교 부산에서 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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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초교 부산에서 현장학습
  • 보은신문
  • 승인 2003.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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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양창우씨 초청, 부산군민회로 부터 환영받아
회남초등학교(교장 임영빈) 선배들의 후배 사랑이 줄을 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과 16일 14회 졸업생 양창우씨(부산 보은 목재 대표, 재부산 군민회 부회장)가 전교생을 부산으로 초청하여 부산 일대의 견학과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미 5월에 37회 졸업생 정진길씨가 무창포 체험학습을 지원해 준 바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크게 고마워 하고 있다. 7월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친 부산 체험학습에는 전교생 23명과 교직원, 학부모등 48명이 참가하였으며 송정 해수욕장에서의 해수욕 체험, 수산과학관, 용두산 공원과 부산타워, 자갈치 시장을 견학하였다.

양창우씨는 “비록 학교는 작지만 훌륭한 선배들이 많이 있는 회남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에 긍지를 가지라는 뜻에서 이런 행사를 계획하였다”고 말했다.

해운대 뷔페에서 가진 15일 저녁 모임에는 양창우 사장님을 비롯하여 이성일 보은 군민회장, 양한석(본교19회) 부산 남구의회 부의장, 라일석 보은 군민회 총무 등이 동참하여 빈손으로 부산에 내려와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어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자갈치 시장에서 식당을 하시는 양명석(본교 34회) 사장님 형제도 학생들을 극진하게 대접해 주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내륙 지방에서 하기 힘든 다양한 해양 학습을 할 수 있었으며 훌륭한 선배들이 많은 회남 초등학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긍지를 갖는 계기가 되었다.

/회남초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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