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동향과 최첨단기술 보급해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센터 회의실에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3회에 걸쳐 농촌여성 350명을 대상으로 농업경영능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가정의 행복과 농촌사회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에게 전문 영농기술의 향상은 물론 여성농업인의 생산자 지위향상과 새로운 농업동향, 농업의 최첨단 기술을 확대 보급하기 위하여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11일 벼농사반 150명, 지난 14일 과수반 100명, 15일 고추반 100명 등 총 350명에 대해 각 작목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과 농작업 환경개선 교육, 농작업 보조의자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농촌인력의 이농현상으로 여성화 노령화 되고있는 현단계에서 농촌여성에게 질높은 농사교육을 실시해 영농의 주체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004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여성농업인을 중심으로 중점적인 농사교육을 실시, 농업 농촌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육종복 생활개선회장은 “이제는 농촌의 여성들이 앞장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작목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군인 점을 감안하여 앞으로 여성농업인 교육시에는 1시간이상 농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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