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 임원 및 영농, 학생4-H임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4-H회원들은 회의를 통해 2003년도 야영교육 개최 계획을 대자연속에서 공동생활을 통하여 젊은이의 기백과 호연지기를 심어 진취적인 4-H상을 정립하고 협동심과 자율역량을 배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경북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 구산해수욕장에서 112명이 참석해 인명구조훈련, 촛불의식, 봉화식, 미니올림픽, 크로바퀴즈왕선발, 자연보호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4-H담당 지도교사는 당면사항 교육을 통해 4-H회원에게 지원되는 취미과제 실습비의 내실화와 회의 진행법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김태수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은 1인 1과제를 선택하여 영농회원은 수입과 지출에 의한 경영분석과 직접 영농설계, 생활설계를 학생회원은 학습설계와 취미과제 설계 등을 건실하게 세워보는 훈련과 경험이 중요하다”며 “과제이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회원 스스로가 자신의 일을 계획하여 실천에 옮겨보는 동안 좋은 것을 더욱 좋게 하는 탐구심과 창조력을 길러주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