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수 공급 원활 최선
“고향 보은으로 부임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으로 농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고품질 쌀 생산 등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내속리면 중판리 출신인 박승화(55) 지사장이 7월1일자 농업기반공사 보은지사장으로 부임했다.
그동안 지사장이 공석, 총무부장이 지사장직을 대행했던 농업기반공사 보은지사에 이번 보은 출신 지사장이 부임, 지역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으며 거는 기대가 크다.
보은농고(19회, 현 자영고)와 중앙대 상학과를 졸업한 박지사장은 보은지사장으로 부임하기 전 본사 기획조정실 기획부장, 총무관리처 인사부장, 충북본부 관리실장, 진천지사장 등 핵심부서에서 근무한 기획통이다.
박지사장은 지사 운영에 경영 이념을 도입, 고객인 농업인의 만족을 위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간 인화단결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올해 본예산에 20억원이 반영돼 사업이 한창인 삼가저수지 증설사업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박지사장은 부인 황정아(54)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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