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화 부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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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화 부군수
  • 송진선
  • 승인 2003.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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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경험 바탕 지역발전 최선
“시·군의 행정은 처음 경험하지만 보은군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계기가 주어진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발전하는 보은, 살기좋은 보은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월1일자 도 인사에서 보은군 부군수로 부임한 송영화(51) 부군수는 행정직렬 자리인 부군수 자리에 기술직으로는 최초로 부군수로 부임하는 기록을 세웠다.

진천군 읍내리가 고향으로 상산초교, 진천중, 청주고를 졸업한 송영화 부군수는 74년 육군사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 소위로 임관후 80년2월 1군사령부 비서실 의전장교로 예편했다.

80년10월11일 충북도에 전입, 건설국 치수과, 도로과, 보수계장, 충북 지방공무원 교육원 교수, 감사담당관실 감사3계장, 건설 도시국 치수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95년 8월9일 지방시설 서기관으로 승진 후 건설교통국 도로과장, 충북 개발 사업소 기술담당관, 건설 종합 본부장을 거쳐 건설교통국 안전관리과장 재직 중 보은군 부군수로 부임한 것.

송 부군수는 “지역 주민을 위해 무한 봉사와 고감도의 서비스가 요구되는 시대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시책을 끊임없이 창출해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주민들의 소득향상과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이용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전국에서 앞서가는 자치단체, 경쟁력 있는 보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재임중 학업을 계속해 충북대 산업대학원 공학석사이기도 한 송부군수는 87년 국토건설 유공자로 건설부장관상, 96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1년에는 속리산 문장대를 30번 등반했을 정도로 등반애호가다.

부임후 곧바로 보은군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한 송부군수는 부인 이한옥(47)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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