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각 회장 재청주 보은군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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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각 회장 재청주 보은군민회
  • 송진선
  • 승인 2003.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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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회 사업 활성화 최선
재청주 군민회 발기인으로 참여했던 서병각(65, 보은 풍취)씨가 재청주 군민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특히 군민회장은 초대부터 지금까지 경선없이 추대해서 선출하던 전통이 이번 회장 선출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서병각 회장은 “93년 2월13일 군민회가 발족한 이후 올해는 10주년이 되는 해로 전임 4명의 회장이 의욕을 갖고 일을 해 어느 지역 군민회보다 발전하고 고향발전에 기여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며 “그동안은 기초를 다진 기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사업을 활성화 하는 군민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정을 나누기 위해 소외되고 어려운 △고향민을 위한 격려금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사람을 키우기 위한 △지역인재 육성에 군민회가 관심을 가질 것이며 청주· 청원지역에 거주하는 출향인이고 군민회원이지만 회원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무슨 사업을 하는지 모르고 있어 △고향 업체 사랑하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서회장은 앞으로 임원진과 함께 군민회 활성화와 보람있는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서회장은 보은읍과 보은군청·충북도청에 근무했던 공무원 출신으로 그동안 옥천 중화실업 대표, 충남 천안의 잠사 공장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청주시 사직동에서 대륙 특수인쇄소를 경영하고 있다.

청주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 98년에 이어 2002년 지방선거에서 청주 시의원에 당선, 청주시의회 도시건설 분과위원으로 위원장을 지낸 바 있으며 재청 보은중 동문회장과 청주 로타리 클럽 회장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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