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향상 기여하는 산림 경영
5개시군 국유림의 관리 경영을 담당하는 보은 국유림 관리소장에 백인수(54) 소장이 5월28일자로 부임했다.백소장은 “환경이 잘 보존된 아름다운 고장 보은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유림을 경영, 관리해 나가겠다”며 “계획된 사업을 저비용 고효율로 추진해 우수 국유림 관리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국유림 관리소는 충북의 보은, 옥천, 영동군을 비롯해 청주와 청원군의 전체 산림면적의 10%인 1만9087㏊의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는데 국유림을 집단화하고 2020년까지는 전체 산림면적의 30% 수준인 5만696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말티재 휴양림은 올해 숲속의 집 3동을 신축하고 물탱크를 설치하는 등 시설을 완벽히 보강해 주 5일 근무 확대 실시에 따른 산림 휴양수요 증가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도 밝혔다.
경북 안동 출신인 백소장은 등산과 테니스를 즐기며 부인 임희화(54)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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