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실시하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한 책임을 져 어깨가 무겁습니다. 군민들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고 적재 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심의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난 2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33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주흥(52, 회북면) 의원은 “동료의원들과 합심해 선심성 예산과 불합리한 예산편성이 없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과감히 삭감하는 등 개선하겠다”면서 “의존재원을 중심으로 예산를 편성해 집행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이번 제1회 추경예산 심의는 공공성, 효율성, 투명성 등을 기준으로 모든 예산에 낭비·소모성은 없는지 전면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특위에서 낭비·비효율적인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고 주민들이 공감하는 예산심의 활동을 펼치겠다”면서 “지역주민의 불편해소 및 민원 해결과 중장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에 걸쳐 심도있는 예산심의를 펼치겠다”고 피력.

김 위원장은 “사회개발 및 경제개발 분야의 복지와 주민숙원 예산이 형평성에 맞게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