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의 재점화와 활성화를 다짐하고 새질서 새생활실천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90 새마을 지도자 대회가 12월 1일 새마을운동 보은군지회(지회장 박상호)의 주관으로 보은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군내 각 기관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그리고 민자당 박준병 의원, 유월탄 법주사 주지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보은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이종기회장은 90년도 새마을 사업 실적 및 성과 보고와 91년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이어 유월탄 스님의 '사회병리 현상과 우리의 할 일'이라는 특강이 있었다.

한편 이날 새마을사업 실천 우수마을로 선정된 산외면 봉계2구와 마로면 갈평1구에 각각 특별지원금 7백만원씩이 전달되었고, 새마을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공이 많은 지도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내무부장관상-강팔식(탄부 매화2구), 전현숙(마로 기대)

△도지사상-강정길(내북 신궁), 김순구(산외 아시), 김영은(보은 교사), 김준성(내속 백현), 서춘화(회북 고석), 어광수(외속 봉비), 염재순(탄부 벽지), 유인공(회남 분저), 이병숙(수한 묘서), 이상열(삼승 상가), 최상국(마로 수문)

△군수상-강만구(탄부 장암), 권연순(산외 이식), 김동제(보은 삼산), 김영기(내북 창리), 김재동(마로 송현), 김태수(회남 은운), 박병천(회북 눌곡), 박창숙(회남 산수), 설향자(탄부 매화), 송재옥(보은 길상), 신성식(수한 노성), 안기만(삼승 원남), 유옥화(수한 성리), 이관범(외속 장내), 이동락(내속 사내), 이순례(내북 신궁), 이양우(산외 장갑), 이옥순(내속 사내), 이응여(외속 불목), 이향자(마로 관기), 장옥자(회북 용촌), 황정임(삼승 천남)

△새마을운동 도지부 회장상-김덕만(보은 장신), 김영국(보은 농지개량조합), 김영자(외속 구인), 송원섭(보은 삼산), 신화식(삼승 원남 새마을문고), 정충기(산외 길탕)

△새마을운동 군지회 회장상-강병길(삼승 천남), 권남순(탄부 상장), 김상진(내속 사내), 김연순(마로 원정), 방희월(회남 은운), 서봉임(외속 장내), 이경순(산외 대원), 이옥순(내북 아곡), 정희춘(수한 병원), 조성문(보은 교사), 최철모(회북 부수)

또한 도비와 군비에서 지원되는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은 고등학생 1인당 17만3천원씩 7명, 중학생 1인당 8만원씩 4명에게 총 1백45만8천원이 지급되었다.

△고등학생-강충의(내북 신궁), 고춘자(회북 부수), 김인심(삼승 상가), 박해숙(탄부 평각), 신순세(마로 오천), 이복수(회북 중앙), 이순이(보은 어암) 이들의 자녀들에게 지급되었다.

△중학생-김순구(산외 아시), 김영배(회북 중앙), 홍남표(회북 송평), 황기화(삼승 달산)

이외에 이날 참석한 새마을 지도자들에게는 박준병의원과 이동호 도지사, 유의재 군수, 박상호 지회장의 기념품이 전달돼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