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사비 3억1천만원 투입
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산외면(면장 김명로) 종합청사 준공식이 12월1일 유의재 군수를 비롯한 군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그리고 민자당 보은·옥천·영동 군지부 위원장 박준병의원, 최욱환 재경 보은군민회장, 어준선 안국약품 대표이사 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면사무소가 낡고 협소하여 주민불편과 행정추진의 어려움이 많아 그동안 산외면 청사 신축추진위원회 회원 50여명의 노력으로 청사신축이 추진돼 금년 3월 공사에 착공, 총 공사비 3억1천만원을 투자, 건립된 면청사는 연건평 2백24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서 의료보험지소, 농민상담소, 회의실, 서고 등을 고루 갖춘 종합청사이다.
김명로 산외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면청사 건립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었던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넓고 쾌적한 청사에서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민원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면청사 건축공사를 맡은 평화건설 임양호 대표이사와 산외면 청사신축 추진위원장 조종호씨(58. 장갑1구 이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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