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업시간 중 오락실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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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수업시간 중 오락실 출입
  • 보은신문
  • 승인 199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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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생활 지도 및 선도강화 시급
군내 일부 학생들중에 아예 오락실로 등교하거나, 정규 수업시간에 수업을 받지 않고 오락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군내 23개의 오락실 중에 10개가 보은읍내에 분포되어 있고, 이중 읍내 일부 오락실의 수업시간대 학생출입이 특히 심한데 2, 3개월전만해도 교외생활 지도 담당교사들이 아침 등교시간에 오락실을 조사해 한동안 오락실에서 수업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없었으나 교외 생활지도가 뜸해지자 학생들의 출입이 또다시 잦아졌다는 것이다.

오락실을 운영하는 모업소 주인은 "처음에는 수업을 빼먹고 오는 학생들을 나무랬지만 자꾸만 찾아오니 어쩔 수 없었다"고 밝힌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생활지도를 철저히 해주고 수업시간마다 출석을 점검해 학생들이 한눈을 팔지 못하도록 해야한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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