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라운드 협상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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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라운드 협상 대처
  • 보은신문
  • 승인 199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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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유망품목 예시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 농촌지도소에서는 주요 수출입 가격 비교에 의한 보은군 유망품목을 예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이 타결된 이후에도 쌀 등 기간작목은 정부에서 수매를 계속해 가격안정 시책을 유지해 나갈 계획으로 있으나 그 외의 작목에 대해서는 외국산과의 경쟁력에서 이겨야 하는 난제를 안고 있어, 이에 농촌지도소에서는 품질의 고급화로 경쟁력 있는 농산물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사과(후지), 배(신고), 복숭아, 포도, 표고버섯(말린 것), 오리, 누에고치, 토마토, 딸기, 인삼, 카네이션, 국화, 장미, 백합, 잎담배 등 15개 품목을 유망작목으로 선정, 예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에 수출이 유망한 품목은 오이, 메론, 시금치, 가지, 상추, 당근, 김치, 떫은 감, 매실, 깐밤, 채소종자, 그리고 수출이 가능한 돼지고기나 소고기 등도 수출 유망품목으로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농촌지도소에서는 앞으로 단위당 생산성 향상으로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홍수 출하를 피한 작형개발 보급으로 조직배양 등 첨담기술의 실용화지도, 새로운 수출 농산물 도입보급, 품질 향상 및 포장개선으로 우리 농산물의 상품성을 재고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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