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진흥공사 보은·옥천 군지부장 조항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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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진흥공사 보은·옥천 군지부장 조항석씨
  • 보은신문
  • 승인 1990.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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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구조개선으로 생산성 배가에 역점둬
"공업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에 비해 농업은 오히려 크게 낙후되었기 때문에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농업구조의 개선으로 자생력을 키워 생산성을 배가 시켜야 합니다"

오는 21일경 농협 보은군지부 건물 2층에 들어서게될 농어촌 진흥공사 보은 옥천 군지부의 신임지부장 조항석씨(42)는 살기 좋은 농촌을 건설하기 위한 열의가 대단하다.

영세한 농업구조를 개선해 영농규모를 확충하고 전문 영농인을 육성하면서 농한기 인력을 농공단지로 흡수해 농외소득을 올리게 하고 농촌의 취락구조, 도로·문화시설 등을 개선해 쾌적한 농촌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농어촌 진흥공사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하는 조항석 지부장은 "그동안 농촌실정을 어느정도는 알고 있으나 직접 현장에서 부딪히며 겪는 농촌문제는 더 어렵다" 며 희생정신과 선구자적 역할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 진흥공사 기획관리실 국회담당이었던 조항석 지부장은 내북 화전이 고향으로 부인 정인숙씨(39)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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