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관사앞 차도블록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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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관사앞 차도블록 공사
  • 보은신문
  • 승인 1990.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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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불만의 소리 높아
읍내 도로변 차도블록(차가 다닐 때 차체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두께가 9㎝ 이상(보도블록은 4~5㎝)되는 블록, 차량의 통행이 많지 않은 곳에 주로 사용)과 보도블록의 파손된 곳이 여기저기 눈에 띄는 가운데 일부 기관장 관사 앞 도로의 차도블록만 갈아끼우는 작업을 하자 주민들의 불만이 높게 일고 있다.

보은읍 삼산4구 3개 기관장 관사 앞 도로는 이용객이 비교적 많지 않아 차도블록의 파손이 그리 심하지 않은데도 지난 10월6일부터 정비작업에 들어가자 주민들의 비난의 소리가 높다. 읍내 태동관 앞에서부터 코끼리 식당 앞까지 차도블록과 중앙시장 앞 및 종합시장내 차도블록이 깔린 도로는 이용 차량과 이용객들이 많아 심하게 파손되어 있으나 수년째 정비되지 않고 있는데도 관사앞 보도블록작업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대해 주민들은 “차도블록을 정비하려면 군내 일원의 파손된 도로를 다같이 선정해 그중 가장 시급한 것부터 정비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이용차량이나 주민들의 이용이 더 많은 곳을 먼저 정비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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