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여관등을 전전하며 소위 '섯다'판을 벌려 1회에 판돈 1만원에서 2만원씩 상습적으로 도박을 하여 왔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외에도 현장을 덥쳐 4건의 상습도박범들을 검거하였다면서 사회건전풍토를 해칠 우려가 있는 이들을 주민계도 차원에서 구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들에 의하면 일부 유지급 인사나 공무원이 낀 도박판이 성행하고 있으며, 여관이나 식당등을 빌려 도박판을 벌이고 있다면서 “타의 모범이 될만한 그들이 스스로 자각하여야 하며 또한 건전하고 생산적인 놀이문화의 정착이 아쉽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검거 구속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 고내원(43. 삼승), 서강선(51. 옥천), 서길수(37. 옥천), 오성대(38. 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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