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엽연초 생산협동조합 임시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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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엽연초 생산협동조합 임시총회
  • 보은신문
  • 승인 1990.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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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득표로 이범로씨 신임조합장에 당선
지난 8월23일 엽연초생산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엽연초생산협동조합 대의원 총 1백4명 중 1백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보은엽연초생산협동조합 임시총회에서 59.4%의 득표로 이범로(45. 산외 원평)씨가 신임조합장에 당선되었다.

이날 선거는 이범로씨를 비롯한 양현일(54. 삼승 상가)씨와 유동준(48. 산외 오대)씨, 3명의 후보자 가운데 양현일후보가 교통사고로 후보를 사퇴하여 이범로, 유동준후보가 경합, 투표자 1백1명 가운데 60표를 얻은 이범로후보가 조합장에 당선되었다.

또한 선거가 끝난뒤 있은 임원선출에서 정영우(59. 수한 묘서), 위준순(57. 산외 신정), 김금득(55. 내속 하판), 김영환(55. 마로 갈평), 양현일(54. 삼승 상가), 김홍영(51. 내북 이원), 김현태(46. 외속 봉비), 최진근(42. 산외 봉계)씨가 이사에 선출되었다.

이날 총회가 끝나고 엽연초생산조합 임직원을 비롯한 경작인과 보은군 담배인삼공사 임직원 등 1백여명은 보은읍내 일원을 돌며 양담배불매를 촉구하는 가두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보은엽연초생산협동조합 제2대 민선조합장으로 선출된 이범로 신임조합장은 3대째 엽연초경작을 해온 노련한 담배인으로서, 오는 9월3일의 취임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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