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추나무 작목반 결성으로 반원간의 기술제휴, 정보제공, 공동판매, 친목도모 등을 통해 보은을 명실상부한 대추나무 주산지로 만들겠다는 데 공통된 의견을 모았다. 류관형 반장은 “앞으로 보은 대추를 보은의 명산물로서 손색이 없도록 신품종개발에도 힘쓰겠다”며 “대추나무 병충해 방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류반장은 대추나무 신품종을 군내에 처음 소개해 장려한 장본인일 뿐 아니라, 대추나무 빗자루병 퇴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열성파이기도 하다. 이날 결성식에 이어 작목반원은 삼승 송죽리 이철기씨의 농장을 견학하여 기술지도를 받았다.
대추나무 작목반에 가입을 희망하는 대추나무 작목 농가에서는 임시사무소인 류관형씨댁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전화(0433) 2-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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