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운전자협회 회원 36명은 하루에 5명씩 중앙사거리와 평화약국 앞, 고속버스터미날 앞, 동다리 우회도로, 이평주유소 앞에서 아침 7시40분부터 8시20분경까지 교통정리를 하고 있으나 일부차량이 교통수신을 무시하고 질주하기 일쑤라는 것이다.
모범운전자협회 회원들에 따르면 "경찰관이 지도하면 제대로 응할텐데 우리들이 지도해서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 같다"며 "회원들의 교통수신에 잘 응해주지 않을 땐 허탈감이 생긴다"고 아쉬움을 말했다. 모범운전자협회 홍영수 회장은 "보은에 있는 차량들이 먼저 교통질서를 지켜야 외지에서 오는 차량도 본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보은이 교통질서 잘 지키는 관광지가 되도록 군민 모두가 힘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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