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살림터 행정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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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살림터 행정 단속
  • 보은신문
  • 승인 1990.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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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31일 보은읍 삼산 1구에 13평 규모의 공간, 교사 20여명으로 구성된 '교육문화살림터'(대표 성병환, 내북중학교 현직교사)가 문을 열고 청소년 문화공간으로서의 활용적 차원에서 좋은 책 가려읽기, 교육상담, 전통 악기 다루기, 좋은 노래 부르기 등의 교육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교육과 문화에 관심이 큰 학생 및 일반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는 '교육문화살림터'는 전교조 학용품을 판매하는 전교조 지지활동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교육문화살림터의 폐쇄를 종용하는 한편, 출입학생들에게 출입제재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청관계자는 "교육문화살림터 교사들의 전교조 지지활동으로 학생들이 불건전해질 염려가 있어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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