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연초 생산협동조합 최낙빈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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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연초 생산협동조합 최낙빈 조합장
  • 보은신문
  • 승인 1990.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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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밭 인생 40여년, 조합원 이익의 대변자
“길을 가다가도 담배밭을 지나치게 되면 유난히 관심이 쏠려 자세히 관찰하게 됩니다” 보은 엽연초 생산협동조합 초대 민선조합장으로 지난 '87년 당선된 최낙빈(64)조합장은 담배 인생으로 한평생을 보낸 인물이다.

1948년 보은농고를 졸업한해에 22살의 나이로 엽연초 생산협동조합에 입사, '85년 6월 정년퇴임을 하기까지 근 40여년을 도내 엽연초 생산협동 조합에 몸담았었다. 그러다 최조합장이 보은 엽연초 생산협동조합장에 선출된 것은 담배 분야에 조예가 깊고 조합원들의 이익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적격자로 조합원들의 의견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최조합장은 엽연초 수납시 일일이 수납현장을 쫓아다니면서 조합원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애써왔다는 것이 조합원들의 여론이다. 최조합장은 현재 엽연초 생산협동조합 중앙회 이사이기도 하며 군내 조합장들로 구성된 농우회 회장직을 맡고 있어 바쁜 일정속에서도 엽연초 생산협동조합원들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해 애쓰고 있다.

또 엽연초 생산협동조합내에 여신업무를 맡을 수 있도록 추진중에 있다. 최종합장은 부인 박경희씨와 4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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