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리 산9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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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리 산9번지
  • 보은신문
  • 승인 1990.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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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건축 공사중단 2년7개월째
지난 '87년 11월부터 짓기 시작했던 보은 길상리 산9번지 공장부지의 건물에 대한 지상권의 소유 이전문제가 아직도 불투명한 가운데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토지 소유주가 변경되다 올 4월19일자로 박덕홍씨 외 1인에게 토지소유는 이전되었으나 지상권(건물) 이전문제는 아직도 순조롭지 못한 상태에 있어 이 일대 공장유치의 기간이 장기화 될 우려까지 낳고 있다.

이와 같이 공장유치의 장기화 소지는 토지소유자가 지상권의 소유자에게 인수하려는 적절한 금액의 타협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까닭이라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

그러나 공장부지 평수는 9천4백30㎡에 해당하는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고, 일부 건물을 짓다만 것은 앙상한 뼈대만 세워져 있어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주민들의 농가소득에 대한 기대치도 저버리고 있어 빠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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