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보은군지부 청소년위안잔치 및 수기공모 입상자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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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보은군지부 청소년위안잔치 및 수기공모 입상자 시상식
  • 보은신문
  • 승인 1990.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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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보은군 지부에서는 지난 5월19일 수한 병원리 솔밭에서 불우 청소년 위안잔치를 유의재 군수, 배정문 경찰서장, 이창순 교육장 등 관내 기관 단체장과 청소년 1백30명등 총 3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BBS 보은군 지부 구연술 지부장은 “이번 위안잔치는 불우 청소년들의 명랑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하고, 서로 간에 인정이 교류되는 시간이 되길 비는 뜻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수기 공모에 입상한 청소년들에 대한 시상식과 아울러 자매결연식도 겸하여 치러졌다.

이번 수기공모에 입상한 청소년들은 유의재 군수상에 김반하(보은상고 3), 배정문 경찰서장상에 김해순(보은여중 1), 이창순 교육장상에 한현숙(보은농고 2), 구연술 지부장상에 이은순(보은상고 2)·정경희(속리중 3)·서대숙(보은상고 3)·이현주(보은여고 2) 양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BBS 회원과 불우청소년간의 자매결연식을 갖었는데 △이구섭(38)회원과 임희경(속리중 2) △지재길(33) 회원과 이은영(보은여중 2), △박창수(37)회원과 김미옥(보은여중 2), △전웅기(33) 회원과 이민숙(보은여중 3), △김영길(32) 회원과 김인숙(원남중 3), 김충효(34)회원과 천영복(속리중 1), △방대영(38) 회원과 장덕주(보은농고 1), △정석인(41) 회원과 최선동(보은농고 3)·장진수(회인중 3)·김진미(보은상고 3), △양정열(35)회원과 김윤정(원남중 2), △강덕희(35) 회원과 유호석(보은농고 1), △김용태(35)회원과 박영학(보은중 1)군이 각각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로써 BBS 보은군 지부 57명의 회원 대부분이 자매결연을 맺어 불우청소년 1백30명을 돌봐주게 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야외에서 개최해 BBS 회원 부인들이 음식을 마련하고 오락행사를 곁들여,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하루가 되도록 배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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