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도민체전 겸 제19회 소년체전 폐막
상태바
제29회 도민체전 겸 제19회 소년체전 폐막
  • 보은신문
  • 승인 1990.05.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위와 5위를 기록, 좋은 성과 거둬
도민화합의 한마당으로 치러진 제29회 도민체전과 소년들의 평소 체육실력을 겨룬 제19회 소년체전이 지난 5월18일 충주에서 막을 내렸다. 5월16일부터 통합체전으로 열띤 경합을 벌였는데, 보은군 선수들은 군세 등 제반여건이 미약한데도 불구하고 도민체전에서 8위, 소년체전 5위를 기록했다.

▲도민체전
15개 조에 선수 임원등 1백70여명이 참석하여 총 1만2백15저을 얻어 종합8위를 기록했다. 각 종목별 순위를 살펴보면 △2위 : 축구(감독 김인수), 사격(감독 정인채), △3위 : 배구(감독 이홍렬), 테니스(감독 이상태), 연식정구(감독 김진옥) △4위 : 탁구(감독 정경재), 검도(감독 김영완) △6위 : 레크레이션(감독 황규현), △7위 : 씨름(감독 박창흠), 유도(감독 우명식), 배드민턴(감독 김종철), 태권도(감독 백석준) △8위 : 싸이클(감독 이재국) △11위 : 육상(감독 임금수), △13위 : 궁도(감독 금영민)

▲소년체전
13개 종목에 2백30여명이 참가해 선수와 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기량을 발휘한 결과, 5위를 기록(금5 은13 동14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 체육 관계자와 주민들을 기쁘게 했다.

참가 종목별 성적은 △1위 : 탁구(사직국교), 80m허들(보은여중 김영희), 사격(회인중), 양궁(보은여중), 양궁개인(보은여중 김영희), △2위 : 8백m(동광국 배승열), 높이뛰기(탄부국 김주식), 공던지기(탄부국 심규백), 4백m계주(국교 여자부), 공던지기(종곡국 박인경), 양궁(삼산국교), 높이뛰기(회인중 김복성), 사격(회인중 여동준), 로울러 3백m (보은중 김지창), 축구(보은중), 태권도 판급(보은중 박석구), 양궁개인(보은여중 오인숙), 탁구(속리산 회인중 혼합팀) △3팀 : 60m, 100m(보덕국 염선임), 탁구(수정·회동국 혼합팀), 유도(삼산국), 2백m(보덕중 황종희), 창던지기(보은여중 곽순자), 사격(원남중), 사격개인(회인중 정권영), 로울러 3백m·3천m(보은중 김성진), 태권도 플라이급(보은중 김응민), 태권도 라이트헤비급(내북중 이남철), 양궁개인(보은여중 김화숙), 유도(보은중) 부무이다.

한편, 조충길 보은군 체육회 전무는 “군민들의 많은 성원으로 경기를 잘마친 것 같다”며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고 “또한, 이창순 교육장은 소년체전 결과에 대해 군세가 가장 약한 보은군에서 5위를 기록한 것은 선수와 임원들이 다함께 노력하여 얻은 결과”라며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주민들이 성의를 갖고 보살펴 선수들이 용기를 갖도록 격려해 줄 것”을 부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