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기 야광표지판 부착 시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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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 야광표지판 부착 시급해
  • 보은신문
  • 승인 1990.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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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하여 경운기 사용빈도가 높아지면서 야광표지판의 부착이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높게 일고 있다. 군내 경운기의 총 보유대수 4천3백30대 중 태반이 넘은 3천63대가 야광안전표지판 없이 운행하고 있어 사고위험이 뒤따르고 있다.

지난 5월21일 밤 9시30분 주성산업 레미콘 앞 보은읍 수정리 직진 도로상에서 충북1 라 2286번 자가용 승용차가 모내기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경운기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경운기를 운전하던 서희석씨(35, 삼산 1구)와 뒤에 탔던 서씨의 모친 권영금씨(62세, 삼산1구)가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중에 있다. 또 지난해 경운기로 인한 사고가 총 21건이 발생하여 19명의 인명피해(부상)와 2백99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바 있다.

한편 군에서는 경운기의 야광표지판 미부착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 금년 도로인접마을 농가 보유경운기 1천5백32대에 대하여 야광표지판을 부착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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