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의 옛정을 되살리고 서울 거주 동문간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회칙 제정과 임원진 선출을 주요 안건으로 하여 치러졌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회장 : 조만제(26회) △부회장 : 이창근(27회), 김성진(30회), 김형래(31회) △총무이사 : 안동수(40회) △간사장 : 윤공혁(41회) △감사 : 조창환(38회), 김용우(43회)씨이다.
조만제 회장은 인사말에서 “재경 삼산국교 동우회는 앞으로 재경 동문 3백여명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한편, 고향 및 모교 발전에 앞장서고 삼산국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 및 불우청소년이나 소년소녀 가장돕기 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안건 토의가 끝난 후 재경 삼산국교 동문들은, 옛이야기 등 담소를 나누며 화목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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