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취리 원일주유소앞 커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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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취리 원일주유소앞 커브길
  • 보은신문
  • 승인 1990.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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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고로 2명 사망
보은 풍취리 원일주유소 앞 도로에서 지난 5월3일 보은 가 1097호 1백25cc가 오토바이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 김석구씨(35. 외속 장재)와 뒤에 탔던 김영택씨(29. 외속 장재)가 숨졌다.

이 사고는 원일주유소 앞 직진 코스로 이어지다 커브길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과속으로 인해 커브를 꺽지 못하고 가로수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특히 이 지점은 경미한 사고가 빈번할 뿐 아니라 작년에도 사망사고를 낸 바 있어 사고위험에 대비한 커브길 안내 표지판 설치와 도로의 개선이 검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높았던 곳이다.

한편 보은 경찰서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오토바이 사고시는 안전모의 미착용으로 사고위험이 높고, 음주운전에 따른 사고로 사망까지 이르고 있어 음주운전은 절대로 금해야 한다”며 “원일주유소 앞 직진도로에서 꺽어지는 커브길의 도로개선은 꼭 검토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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