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초등학교 탁구부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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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초등학교 탁구부 활성화
  • 보은신문
  • 승인 1990.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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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보도후 각계에서 도움의 손길
탄부 사직국민학교 탄구부가 지난 4월5일 전문코치를 초빙, 지난 3월에 있은 도 대표 탁구부 선발겸 1차 평가회에서 제천 화산국민학교에의 패배를 4월26일 충주에서 개최된 제1회 남한강 탁구대회를 설욕, 우승을 차지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사직초등학교 탁구부의 활성화는 본보 제10호(3월24일자) ‘사직초등학교 탁구부 운영난’의 기사가 보도된 후 각계각층에서 성금과 격려를 보내주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직국교 탁구부가 이번 우승을 차지하기까지 성금을 보내준 사람들과 단체는 △ 서부 향우회(회장 이기정) 30만원 △ 영동식육점 최찬호 십만원, 라면 10상자, 선수, 코치에서 추리닝, △ 사직초등학교 송재준씨를 비롯한 자모들 70만원, △ 공인중개사 안치영 10만원, △ 민자당 보은 연락소(소장 주진성) 5만원, △ 공주정육점 이덕원 5만원, △ 서주우유 보은 공급소 양정열 3만원, △ 송죽초등학교 김홍원 교장 3만원, △ 청미서림 김기홍 3만원, △ 원일 휴게소 이근주 인삼넥타 1백명, △ 충북도 체육회 현금 20만원과 탁구대 1개, △ 탄부 사직에 사는 허판성씨가 3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주었고,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매월 코치 월급을 부담한다는 인질까지 받아놓고 있다.

5월 16일, 17일 있을 충북도 소년체전 겸 전국 체전 도 대표 최종 선발대회에 참가할 예정인 사직초등학교 탁구부는 이로써 더욱 활기를 띌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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