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번영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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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번영회 정기총회
  • 보은신문
  • 승인 1990.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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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점 제시
지역의 발전을 모색하는 모임인 보은군 번영회(회장. 이만재)는 지난 3월 30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번영회에서 추진했던 보은의 고속화 도로 개설, 보은농고의 공업계학과 병설추진등 89년도의 사업보고와 올해 고속화도로 개설의 계속적인 추진과, 전문대학 설립 추진, 군민 복지회관 건립 등 앞으로 번영회에서 추진하게 될 사업에 대해 결의했다.

한편 번영회 회원들은 보은의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 특히 ▲ 충북에서 보은군이 양담배 소비 1위라는 점 ▲ 국립공원 속리산에서 자랑할 수 있는 고유의 기념품이 없다는 점 ▲ 작년 한 해 동안 보은읍 소재 국민학교에서만도 전학간 학생이 2백명이 넘는다는 점을 꼽기도 했는데 이만재 번영회장은 “보은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자식을 내 고장 학교에 보낼 수는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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