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처음 발족하게 된 것은 지난 2월 7일 일주 사우회(사진협회)회원들로서 속리산 전역에 분포돼 있는 동식물의 생태계 및 절터에 대한 고증을 체계적으로 하기위한 모임을 가지면서 였다고 한다.
박남식 회장은 “군의 자료에는 속리산 일대에 절터가 60∼80개라 하였고, 현지 노인들은 1백개로 추정하고 있어 실질적인 탐사가 필요한 실정이며, 따라서 5년에 걸친 탐사계획을 세우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속리산 향토문화 탐구 및 자연보호연구회는 법주사 스님들이 고문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주민 40명의 회원이 활동하여 앞으로 속리산 일대는 물론 군내에 분포돼 있는 유적지 발굴에도 힘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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