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참전 전우회 보은지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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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참전 전우회 보은지회 정기총회
  • 보은신문
  • 승인 1990.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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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참전전우회 보은군 지회에서는 지난 2월 26일 보은 관광호텔에서 제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종회에는 군내 각 기관단체장과 67사단장, 회원 등 1백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지회장인 권상호(57, 풍취)씨의 이임식과 최준구(48, 내속 사내)씨의 취임식을 가졌다.

최준구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월남참전 전우들의 우호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및 불우이웃돕기 등을 연차적으로 계속 추진하겠다”며 “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애쓴 월남참전 동료들의 아픔을 함께하여 결집된 우정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이 어려운 김찬희(보은중 1년), 홍대식(회인중 2년), 차명구(속리중 1년), 윤일상(충북고 2년), 홍승후(청주상고 2년)군에게 48만원의 장학금과 월남참전 전우회 불우회원 중 윤석학(55, 외속 장내)씨에게 10만원의 위로금을 주고 격려했다. 최준구씨는 월남참전 전우회 보은 지회장직을 맡은 동시에 2월 27일 충북도 월남참전 전우회 부회장직에 취임되어 일하게 됐다.

신임조합장 취임식
2월 28일 조합원과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조합장 최준교씨(54)의 취임식이 있었다. 무투표로 당선된 최준교씨는 “조합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새농협 건설에 역점을 둘 것을 다짐하고 ▲ 조합원의 여론을 수렴하여 조합원 권익을 보호하고 ▲ 농산물 유통과정의 개선 내지는 농산물의 판로확보로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82년에서 87년까지 농협 이사직을 역임한 최조합장은 낚시광으로 부인 김금자씨(45)와 3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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