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작업에 민·관·군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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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작업에 민·관·군 총동원
  • 보은신문
  • 승인 1990.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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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는 지난 1월 30일 저녁부터 내린 폭설로 각급 도로 및 마을 진입로 교통이 두절되어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이 초래되자 군 건설과에 재해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관계기관 합동근무를 하면서 평상업무에 우선하여 말티재, 피발령재, 수리티재, 문티재 등 고개와 지방도 군도 마을 진입로 등의 제설작업을 위해 주민 민방위대, 의용소방대, 예비군 등 4천8백94명과 공무원 2백42명 등 총 5천1백34명이 트랙터 및 경운기 등 제설장비 1백99대를 동원하 여제설작업에 적극적으로 임하였다.

또한 국도유지 건설사무소에서는 직원 28명이 제설차 및 그레이다 등 제설장비 14대를 동원하여 국도 및 지방도 교통소통원활을 위해 철야 제설작업을 하였다. 특히 육군 제2201부대 3대대에서는 지난 2월 1일 장병 52명이 차량 2대 및 기타 제설장비를 갖추고, 말티고개 4㎞의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민관군 구분없이 혼연일체가 되어 제설작업을 하여 보은군민의 단합된 면모를 보여주며 교통소통에 기여하고 생활필수품 수급 등 주민편의를 도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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