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철진)는 4월 25일 속리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물들과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속리산 체험학습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속리산 체험학습관」은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311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축면적 508㎡, 지상 2층, 연면적 892㎡의 규모로 법주사지구 초입에 위치해 탐방객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체험관 내부에는 자연 체험실, 역사 문화 체험실, 어린이 놀이공간, 휴식 공간 등으로 조성되어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법주사 정도 주지스님과 김영일 국립공원공단 탐방안전이사, 임철진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다.
 황의수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속리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자원을 간접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방문하시면 다양한 체험 시설과 휴식 공간을 통해 오감이 만족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은 법주사 정도 주지스님과 김영일 국립공원공단 탐방안전이사, 임철진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는 모습.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