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민간공모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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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민간공모사업’ 추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1.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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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1천2백만원 투입… 마을배움터, 희망돌봄실 계획
보은교육치원청이 지난12일, 민간공모사업 서업설명회를 갖고있다.
보은교육치원청이 지난12일, 민간공모사업 서업설명회를 갖고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과, 보은군(군수 최재형)이 지난 12일(목) 민간공모 사업설명회를 갖고 총 2억1천2백만원을 투자하는 보은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보은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 사업 영역은 마을배움터와 희망돌봄실 운영이며, 마을배움터는 방과후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희망돌봄실은 방과후 안전하고 따듯한 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 7년째를 맞이한 보은행복교육지구는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이 협력하여 지역의 특색에 맞는 교육을 통해 지역 전체의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2022년 보은행복교육사업은 9개의 마을배움터와 7개의 희망돌봄실, 15개의 지역연계 자율동아리인 작은어울림 운영하였고, 마을교육활동가와 지역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교에 마을-학교 연계 교육과정을 지원했다.
 이번 민간공모사업의 제안서 접수는 1월 16일(월) 시작해 20(금)까지이며 보은 관내 소재지의 기관과 단체 중 비영리 성격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은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받으며, 희망자를 대상을 공모안 제출 전 컨설팅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신청 접수가 끝나면 상세한 검토를 거쳐 선정된 개인 단체 기관과 오는 2월 17일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보은교육지원청 임공묵 교육장은 “학교교육과 지역사회의 연계 협력으로 지역 교육공동체의 동반 성장을 도모해 학생들이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군 최재형 군수는 제 3회 보은행복교육지구 어울림 온마당에서 “보은군과 보은교육지원청이 서로 협력해 교육이 살아 숨 쉬는 군민이 행복한 보은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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