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음악협회, 송년음악회로 한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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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음악협회, 송년음악회로 한해 마무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12.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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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통기타, 오카리나, 주옥같은 음률 모두가 감동

 

대추골색소폰앙상블이 아름다운 선율의 색소폰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대추골색소폰앙상블이 아름다운 선율의 색소폰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보은음악협회(회장 구연책)가 지난 4일, 보은예술회관에서 송년음악회를 갖고 아름다운 음률로 2022년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음악회는 보은음악협회를 구성하는 ‘고운소리오카리나’ ‘대추골색소폰알상블’ ‘ 보은무지개악단’ ‘소리사랑통기타’ ‘하늘소리 난타’가 함께해 주옥같은 음악을 선사했다.
 아름다운 음악은 하늘에서 들려오는 난타소리로 부터 시작됐다.
 공연에 나선 하늘소리난타(회장 문경희)회원들은 우리의 전통음악 ‘비상’으로부터 시작했다.
이어, 사람들이 즐겨 부르는 가요 ‘사랑의 트위스트’를 펼쳤으며, 전통음악과 가요가 접목된 ‘아리랑’으로 시작을 알렸다.
공연은 오랫동안 아름다운 음률을 선사해 온 대추골색소폰앙상블(회장 구연책)의 색소폰 염주로 이어졌다.
 이들은 ‘해변의 여인’으로 시작해, ‘캘리포니아 드림’ ‘신사랑 고개’ ‘연안부두’를 거쳐 ‘소양강 처녀’로 여인으로 시작해 처녀로 아름다운 음률에 빠져들게 했다.
 고운소리오카리나(회장 박은숙)의 연주는 맑고 고운 음률로 ‘두개의 작은 별’이 떠올랐다.
이어 70년대 명 팝송 ‘Top of the world(세상 꼭대기에서)’를 선사했고, 크리스마스를 앞둔 것을 감안해 ‘캐롤 메들리’로 이어졌으며, 영화 ‘when the saints go mar chingin (성자의 행진)’힘차게 이어졌다.
 소리사랑통기타(회장 김연진)의 통통 튀는 기타연주도 이어졌다.
이들은 ‘바빌론강의 추억’ ‘7080 매들리’ ‘꿈의 대화’ ‘바다새’를 통해 활력 넘치는 기타음률을 느끼게 했다.
안우상 회장이 이끄는 보은무지개악단에서도 ‘메기의 추억’ ‘막걸리 한자’등 다양한 음악을 선하며  마지막에는 ‘케롤 메들리’를 경음악으로 선사하며 2022년 송년의 밤 대미를 장식했다.
 이들의 공연으로 2022년을 아름답게 마치고 힘찬 2023년을 맞이할 것이 기대된다.
한편, 보은음악협회는 11년전인 2011년 창립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왔으며, 대추축제 공연, wk리그 공연, 신화여행축제 등 다양한 지역행사에 아름다운 음률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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