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선진정공 회장, 수목원 음악회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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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선진정공 회장, 수목원 음악회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4.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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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면에 공장 이전계획 있다” 협조 당부
박성수 회장이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박성수 회장이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박성수 선진정공 회장이 지난 4월 23일, 수한면 묘서1리에서 개최한 수목원 준공을 기념한 잔치를 베풀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민구 전 국방부장관, 서인석 한국배우협회장, 가수 태진아, 가수 서수남, 가수 유지나, 소프라노 김미정 교수, 박남규 전국박씨종친회 회장, 정영기 재경보은군민회장 을 비롯한 출향인 등 전국의 정·관계, 연예계 등의 유명 인사들이 만원을 이뤘다.
 보은군에서도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구상회 의장, 조상준 회장, 최윤식 보은경찰서경찰발전위원장, 김홍성 보은군이장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수목원 개원을 축하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박성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가 20년 전에 울주군 주독면을 갔더니 롯데그룹 창업주이신 신격호 회장께서 자신의 고향분들에게 1년에 한번 씩 잔치를 베푸는 것을 봤다”며 “이렇게 감동적인 것을 보고 저도 성공하면 우리(수한면)면 나아가서 우리군(보은군) 분들에게 1년에 한 번씩 해야겠다는 생각했다”고 잔치를 열게 된 동기를 밝혔다.
 이어 “제가 장안면에 계획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뜻대로 잘 되면 1년에 한 번씩 장안면에서 이보다 더 수준 높은 행사를 꼭 하겠다”면서 “장안면 봉비리와 개안리 이장님들이 이 자리에 오신 만큼 꼭 도움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고 협조도 부탁했다.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가수 유진아의 열창으로 시작된 공연은 소프라노 김희정의 ‘그리운 금강산’ 등으로 이어졌으며, 국악공연과 가수 서수남의 노래에 이어 보은의 자랑 가수 태진아가 무대에 오르자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
 박 회장은 이날 개장한 수목원 인근 임야 40,000여㎡를 추가로 매입해 전 국민이 찾아오는 수목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알려져 이것이 완료되면 보은군에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탄생할 것이 기대된다.
 선진정공은 장안면 개안리와 봉비리 주변 50,000㎡면적에 1,000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신축 이전할 계획으로 알려져 이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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