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학교 71회 졸업생 77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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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학교 71회 졸업생 77명 배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1.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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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교장 “힘찬 새 출발 기원한다”
보은중학교 제71회 졸업식이 개최된 가운데 졸업생을 대표한 전재준 학생이 학교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보은중학교 제71회 졸업식이 개최된 가운데 졸업생을 대표한 전재준 학생에게 학교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보은중학교(교장 김희철)가 10일 제71회 졸업식을 갖고 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로써, 보은중학교 졸업생은 총 2만272명을 기록했다.
 외부에서는 단 1명도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개최된 이날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은 자신의 교실에서 비대면으로 졸업식에 임했다.  학교운영위원회, 총동문회, 학부모회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던 평소와는 너무도 대조적이었다.
교장실에서 비대면 방송시스템을 이용한 졸업식에서 교장실에는 전체를 대표해서 수상하는 전재준 학생과 졸업장을 대표로 받는 곽은호 학생만이 참석해 상장과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서 전재준 학생이 학교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김현진, 신권철, 양지훈 외 9명의 학생이 학업상을 수상했다.
이어 염태용, 김경회 외 4명의 학생이 체육상을 수상했으며, 신권철, 윤진명, 송명근, 한재빈 학생이 예능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많은 학생이 기능상, 공로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상을 수상했다.
3년간 단 1회도 결석을 하지 않아 3년 개근상을 수상한 학생도 무려 15명이 탄생했다. 김범희, 김학현, 신권철, 윤태환, 최병재, 박지환, 방희영, 손영섭, 안준상, 윤진명, 이후준, 정선종, 김대한, 김동연, 김병인 학생이다. 3년 권태우, 안우진, 유지환, 전인형 학생을 비롯한 13명이 수상했다.
대외상도 수여해, 윤진명 학생이 총동문회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곽은호, 김현기 학생이 국회의원상을, 전재준 학생이 군수표창을, 신권철 학생이 보은군의회 의장상을, 백인혁 학생이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안우진 학생이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회장상을 수상했다.
 장학금수여도 이어져 보은중학교 총동문회, 보은군민장학회, 보은군학부모연합회, 김상문장학금,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등 10개 단체에서 17명의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발전을 기원했다.이 모두는 비대면으로 각각 해당 학급의 교실에서 담임교사를 통해 전달됐다.
김희철 교장은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 주기 위해 부모님과 여러 손님들을 모셔야 하지만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모시지 못하고 졸업식을 갖게 된 것이 아쉽기만 하다”며 “보은중학교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자산삼아 미래를 빛낼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힘찬 새 출발을 기원한다.”고 성장과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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