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성당, 성탄 대축일 전야 미사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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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성당, 성탄 대축일 전야 미사 올려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1.12.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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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성당(주임신부 이건희 대건 안드레아)이 성탄절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밤 저녁 미사로 성탄 대축일 전야 미사를 올렸다.
 성탄 대축일은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그리스도께서 인류를 구하려고 사람으로 이 세상에 오신 것을 경축하는 날이다.
 성탄 대축일에는 성자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신 날을 성대하게 기리기 위해 구유 경배와 함께 밤, 새벽, 낮 이렇게 세 번의 미사를 봉헌 한다 .
 지난해에는 성탄절 직전 코로나19가 창궐하는 바람에 시가지 구유행열(제등행열) 이나 모든 행사가 취소되었었고 거리두기로 한동안은 주일미사 없이 성당안에는 신부님과 수녀님만 외로이 전야미사를 올렸다.
 금년 역시 코로나가 잦아들지 않고 신종 코로나 오미크론까지 더욱 극성을 부려 본당에서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30%인원 제한으로 조촐한 전야 미사를 올렸다.
 이에 앞서 천주교 청주교구(교구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는 주보를 통해 청주교구의 성탄 발표 대축일 담화문을 발표했고, 법주사 정도 주지스님께서는 축전은 물론 속리산 입구에 현수막까지 걸고 축하 메세지를 보내는 종교와 이념을 초월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모두를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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