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성당, 설정66주년 기념미사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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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성당, 설정66주년 기념미사 올려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1.10.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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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신도들이 보은성당을 찾아 설립 66주년 미사를 올리고 있다.
천주교 신도들이 보은성당을 찾아 설립 66주년 미사를 올리고 있다.

보은성당(주임신부 이건희 대건 안드레아)이 10월 1일로 설정 66주년을 맞이했다.
보은성당은 로마 성모대성전과 특별한 영적유대로 결합된 성당이다.
 사도의 모후 보은성당은 1955년 10월 1일 옥천본당에서 분리되어 보은군 보은읍 삼산리 174-8번지에 설립됐고, 초대 주임신부로는‘크레이그 후그’신부님이 부임했다 .
 본당 이건희 대건 안드레아 주임신부는 “코로나19의 극성으로 본당 미사도 제대로 못 보는 상황인 만큼 금년에는 행사 없이 조용히 넘어가자”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립의 소중함을 간직하고자 하는 성도들은 코로나19에 따른 규칙을 준수하며 본당에서 340명, 회인공소 30명, 속리공소 11명이 미사에 참여해 보은성당 탄생을 재조명했다.
 이건희 신부님은 “10월은 묵주 기도 성월인 동시에 전교의 달로 어려운 이웃과 공동의 집인 지구를 위한 묵주기도와 한반도 평화와 본당 공동체를 위한 주모경을 많이 바치는 한 달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성당에서는 매주 신자들의 축일을 기념해주기 위해 수녀님들이 손수 만든 비누를 예쁘게 포장하여 본당에 모인 형제자매들의 축하의 박수와 함께 선물을 하고 있다.
 보은성당에서는 본당 66주년 기념선물로 본당 주보 성인이신 사도들의 모후(신자들의 도움이신 마리아)와 성화(이콘 과 상본)를 각 가정에 하나씩 나눠주며 안녕을 기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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