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 직접 심은 고구마 수확 ‘즐거움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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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초, 직접 심은 고구마 수확 ‘즐거움 만끽’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0.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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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초 학생들이 직접지은 고구마를 캐어 들고 자랑하고 있다.
종곡초 학생들이 직접지은 고구마를 캐어 들고 자랑하고 있다.

 종곡초등학교에서는 지난 6일 전교생이 학교 텃밭으로 나가 봄에 직접 심은 고구마를 캐면서 수확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꼬마 농부가 된 학생들은 봄부터 밭을 일구고 고구마 순을 심어 물을 주고 잡초를 뽑아 주며 정성껏 키운 고구마를 수확했다.
 학생들은 “땅속에 정말 고구마가 있을까?”  “얼마나 자랐을까?” 궁금해 하며 호미로 땅을 파 보았더니 큼지막한 고구마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었다.
땅속의 고구마를 본 학생들은 마치 보물이라도 발견한 듯 “와 있다 있어” “엄청크네”등 갖가지 감탄사를 쏟아냈다.
 고구마 수확작업이 끝난 뒤에는 직접 삶아 먹어보는 활동도 해 보고, 국어 시간에는 고구마 농사를 지으며 느낀 점을 일기나 동시로 써 보는 연계 활동도 함께 펼쳤다.
 또, 고사리손으로 직접 캔 고구마는 각 가정에 가져가 부모님과 함께 요리해 먹고 일부는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며 학교 옆 경로당에 가져다드리기도 했다.
 고구마를 받아든 어르신들은 연신 함박웃음을 짓고 학생들 어깨를 두드려주며 기뻐했다.
김홍석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작물을 심고 가꾸는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일 년 내내 땀 흘려 일하시는 농부와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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