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이명희씨 부부 ‘새농민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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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 이명희씨 부부 ‘새농민상 본상’ 수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9.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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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임세빈 농협 보은군지부장, 이우직 전 한농연회장, 정상혁 군수, 염기동 농협충북본부장, 박순태 남보은농협조합장이 이명희. 김은순 부부(중앙)의 새농민상 본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좌로부터) 임세빈 농협 보은군지부장, 이우직 전 한농연회장, 정상혁 군수, 염기동 농협충북본부장, 박순태 남보은농협조합장이 이명희. 김은순 부부(중앙)의 새농민상 본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이 3일, 삼승면 천남 3리에서 “명은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명희(59) 김은순(56)조합원 부부가 제55회 새농민상 본상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보은농협 조합원인 이씨 부부는 보은황토사과 명품화 및 친환경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천하는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사과 접목방법 개발 및 사과수확용 꼭지절단 가위를 특허출원하는 등 새로운 농법기법 개발은 물론 우수한 품질의 사과생산에도 주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13년 전인 2007년 12월에도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수상한 이명희씨 부부는 “귀한 상을 받아 너무도 기쁘고 수상할 수 있도록 협조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남보은농협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선도농업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농민상은 농협이 매월 20부부를 선정해 이달의 새농민으로 시상하고, 이들 수상자중 매년 20부부를 선정해 본상을 시상하는 최고의 농민상으로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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