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코로나19에도 현안 차질 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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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코로나19에도 현안 차질 없이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7.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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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박물관, 문화누리관, 다목적체육관, 제3산업단지 등 정상추진

보은군은 민선7기 하반기를 보내며 2020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지난 14~17일 나흘간 보은군의회에 보고했다. 지난호에 이어 상반기 보은군 주요업무 중 현안사업에 대해 알아보는 두 번째 순서.

성보박물관 2022년 개관목표
속리산 사내리 산 1-1번지 외 4필지에 보은군과 법주사가 성보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최근 열린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에서 ‘속리산 법주사 일원 내 성보박물관 건립’ 안건을 심의해 조건부 가결했다. 이로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산사 7곳 중 유일하게 성보박물관이 없던 법주사에도 2022년 말까지 성보박물관이 들어선다.
사업비 180억(균특 90억, 도·군비 90억) 투입을 계획하고 있는 성보박물관은 불교 관련 회화 전문 박물관이다. 천연기념물분과위는 법주사 측이 계획한 괘불의 폭과 높이 등을 조정하고 세부 설계 때 관계 전문가의 조언을 받도록 조건을 달았다.
법주사는 이번에 신청한 성보박물관 건립 계획에서 지상 2층에, 전체 건축면적을 3391㎡로 축소했다. 지난해 12월 첫 신청 때는 전체 건축면적을 5689㎡로 잡았었다. 전시영역(실내)은 높이 17m, 폭 7.5m, 괘불 크기는 높이 14.3m, 폭 6.5m다. 현지 조사를 한 문화재위원들은 사찰 소장 유물의 보관·전시 필요성은 인정했지만, 명승문화재구역 내 위치한 사찰과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외형과 층고 등을 제한했다.
2018년 6월 충북 첫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창건한 1500년 고찰이다. 국내 유일의 목탑인 팔상전(국보 55호) 등 국보 3점과 보물 12점, 천연기념물 2점, 충북도 유형문화재 22점 등 모두 43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영화관.도서관 올해 말 개관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이평리 116-1번지)에 조성 중인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은 ‘도서관(160㎡)과 화장실(40㎡)’ 면적이 증가됐다. 2400㎡ 규모(1동)의 ‘어린이 놀이시설 건립 사업’이 당초 계획에서 새로 추가됐다. 문화누리관 전체 연면적은 당초 1800㎡에서 4400㎡(도서관, 화장실, 어린이 놀이시설 포함)로 확대됐다. 전체 사업비도 늘었다. 종전 56억여 원에서 42억여 원이 증가된 98억여 원(국비 29억, 도비 29억, 군비 40억)이 지출될 계획이다.
보은군은 문화누리관 건립안을 수정 변경하는 것에 대해 “도서관과 화장실 등 건축면적(200㎡) 확대 및 어린이 놀이시설(2400㎡)의 추가 설치로 시설 활용도를 올리면서 주민 편익을 도모하고자 함”이라고 설명했다. 문화누리관 1층에는 도서관, 장애인 편의시설, 서고와 사무실 그리고 2층은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실(54석 1관과 39석 1관), 동아리 방, 열람실 등을 꾸린다. 야외에는 화장실(탈의실 포함)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들인다. 2020년 12월까지 준공 후 개관계획이다.

다목적체육관 준공 눈앞
보은군은 시설의 활용도를 위해 보은군 다목적체육관도 증설, 준공을 앞두고 있다. 당초보다 확대되는 면적은 996㎡(상판리 78 등 3필지로 군유지). 이로써 다목적 체육관의 연면적은 4336㎡. 사업비도 당초 60억 원에서 79억여 원으로 19억 원이 증가한 94억원(국비 18억, 도비 30억, 군비 30억)이 투입됐다.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 현재 건립 중인 다목적체육관 1층은 씨름, 태권도, 유도, 레슬링, 복싱 등 투기종목 및 에어로빅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2층은 배드민턴, 배구, 핸드볼, 족구, 농구, 탁구장 등 대·내외용으로 제공된다.
군관계자는 “여가생활 관련 동호인이 증가 추세이나 시설부족으로 활동의 제약이 있다. 또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 시 종목별 시설의 부족으로 대회 유치에 차질이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한다”고 추진 배경을 들었다.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보은군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제3일반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보은산업단지가 조기분양 완료됨에 따라 추가로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시행한다”며 “산업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남부권 산업구조 변화를 통한 자립경제 기반을 확립하고자 한다”고 추진 배경을 들었다.
개발면적은 82만7000㎡. 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비가 당초 700억원에서 1100억원으로 증가했다. 총사업비 증가로 사업기간도 늘었다는 군의 설명이다. 총사업비(국비 197억, 도비 50억, 군비 652억 중 지방채 200억 발행) 중 5억원은 입지분석과 타당성조사 등으로 이미 지출됐다. 이후 2021년 8억여원, 2022년 373억여원, 2023년 452억여원, 2024년엔 261억여원 등 연차적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8월 중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2021년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지정과 실시계획 승인.고시를 거쳐 2023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산업단지 기업지원시설 설치
보은군이 기업지원시설 구축으로 기업의 경영지원, 근로자 생활편의 제공,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인다. 군은 삼승면 우진리 374-4번지 일원 보은산업단지 내에 국도군비 약 40억원을 들여 기업 활동을 위해 꼭 필요한 산업단지관리사무소, 일자리지원센터, 은행, 회의실 등을 갖춘 비즈니스센터를 오는 2021년까지 건립한다. 지난해 보은군이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지원시설 설치사업은 오는 8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336㎡ 규모의 기숙사 신축과 작업장 내 조도를 개선해 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LED등 교체사업 추진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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