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에도 위로와 격려에 힘 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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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에도 위로와 격려에 힘 솟아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20.04.0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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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를 이겨내라고 보내준 은방울 꽃이 너무도 아름다워 힘이 솟는다.
코로나 여파를 이겨내라고 보내준 은방울 꽃이 너무도 아름다워 힘이 솟는다.

 평생을 주일이면 예배에 참여해 하느님을 섬기며 살아오던 것이 코로나여파로 교회에 나가 예배를 올리지 못했다.
 이로 인해 주일인 지난 5일에는 평생 처음으로 인터넷 예배를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내북면 주성교회 박종선 목사님은 사회의 흐름에 신속히 대처하며 신자들에게 가정에서 예배를 올리도록 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로 온 세상이 비상사태로 위협과 불안해하면서, 세계적 확진자수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뉴스가 끊이지 않고 집에만 있으려니 너무도 답답하다.
 예배가 끝나면 신자들은 서로의 안부가 궁금한 가운데 카톡으로 서로가 대화를 나누는 젊은이들을 부러워하고 있다.
 그러니 어른들은 아침과 저녁으로 서로간에 전화를 걸어 답답하고 보고 싶은 심경을 토로한
회인에 사시는 집사님은 “우리집 순순이가 다섯 마리의 강아지를 낳았다”며 동영상을 보내왔다.  산외면에 사시는 권사님은 “송아지 쌍둥이를 낳았는데 너무 예쁘다고 동영상을 보내주면서 두 마리를 한 번에 얻어 너무도 감사하다”고 안부를 전해왔다
 어떤 집사님은 맛있는 밥상을 차리라고 고기, 해물전 등을 푸짐하게 보내왔고 또 예쁜 꽃 사진도 많이 보내주면서 “이럴 때일수록 씩씩하게 힘내자”는 등의 사진과 전화가 걸려온다.
 이번 주일인 12일의 주일예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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