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보은군지회 ‘조명희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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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보은군지회 ‘조명희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1.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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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 발전의 초석이 되겠다” 밝혀
이취임식을 마친 BBS보은군지회 회원들이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이취임식을 마친 BBS보은군지회 회원들이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청소년에게 삶의 희망과 의욕을 안겨주고 있는 한국BBS충북연맹 보은군지회가 20일 회장이 취임식을 가진 가운데 조명희(46)회장이 취임했다.
보은군지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취임식에는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장과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윤식 공동위원장, 한국BBS충북연맹 양병태 사무처장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35대 지회장에 취임한 조명희 회장은 “2001년에 입회해 오늘에 이르고 보니 전체가 하나 되어 활동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고 역대 회장님들의 노력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면서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BBS의 목표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철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에 취임해 일을 하다 보니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며 “짧고 긴 세월이었지만 일을 해보니 선배님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임하는 조철호 회장은 한국BBS충북연맹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으며, 조명희 신임회장은 임명패가, 김동혁, 권오제 지도위원에게는 표창패가 수여됐다.
취임 조명희 회장은 어려운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내북초 김태영, 보은여중 임하늘, 보은중 최종호 학생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조명희 회장과 함께 조직을 이끌어갈 임원으로 상임부회장에 이승엽, 내무부회장 이정훈, 외무부회장 이정의, 사무국장 김병호, 청소년분과장 최영민, 재정분과장 이의효, 기록포상분과장 고유환, 기획홍보분과장 조연산, 감사 권오제, 현기홍 회원을 선임했다.
 보은군지회는 이와 함께 올해 사업으로 청소년육성훈련캠프, 모범청소년 장학사업, 집수리봉사 및 난방비 지원, 회원단합대회, 드림앤비젼사업(40명)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BBS충북연맹보은군지회는 보은청소년문화의 집과 보은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보은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한 조명희 회장은 부룡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BBS충북연맹보은군지회 외무, 내무부회장을 거쳐 지난해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해오다 이날 지회장에 취임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지옥현(49)여사와의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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