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은 사람에 의해 확산 경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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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은 사람에 의해 확산 경우 많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8.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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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상록수교육관에서 사과 재배농가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기후변화 대응 사과 병해충 관리 및 경영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충북의 사과 재배 현황은 2018년 재배면적 4,056ha, 생산량 5만1,850톤으로 전국 대비 재배면적과 생산량 모두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요한 과수이다. 하지만 최근 과수화상병과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환경 변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북사과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과수화상병 특성 및 발생 현황, 하반기 주요 병해충 관리 요령, 농업 경영 및 회계 관리 교육 등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이날 경희대학교 오창식 교수는 “과수화상병은 사람에 의해서 확산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며, “전지.전정 및 적화 작업 등을 할 때는 작업 도구를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과연구소 이동혁 박사는 “7~8월은 기온이 높고 잦은 강우로 인해 다습하여 병 발생에 매우 적합한 기후조건”이라며 올 하반기 사과에서 발생이 예상되는 해충과 방제 체계에 대해 설명했다.
충북농기원 관계자는 “최근 과수화상병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재배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하여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과 재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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